박영석 팍스젠바이오 대표(사진 오른쪽)가 '2019 벤처 어워드 장관상'을 수상하고 있다./사진=팍스젠바이오

12월 10일, 중소기업벤처부와 벤처기업협회 주최로 2019 벤처어워드 '벤처창업진흥 유공시상식 미 벤처천억기념식'이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. 이 행사에서 팍스젠바이오(대표 박영석)가 장관상을 수상했다.

팍스젠바이오는 MPCR-ULFA(multiplex polymerase chain reaction-universal lateral flow assay)라는 원천기술을 통해 자궁경부암, 결핵과 같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분자 진단하는 체외진단 융합기술 개발회사이다. TB/NTM, HPV20 Genotyping MPCR-ULFA kit 등 제품군을 보유 중이며 이 제품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. 업체 관계자는 "2022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꾸준하게 성장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분자진단 기업이 될 것"이라고 말했다.